예수님의 초막절

 

유대인의 명절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. 예수님도 신약에 보면 명절을 지키셨던것을 알 수 있다. 

Syriac Lectionary, 1216–20 Syrian, Mar Mattei?, Tempera, gold and ink on paper; 17 1/2 × 13 3/4 in. (44.5 × 35 cm) 264 fols.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, New York, (JER.156) http://www.metmuseum.org/Collections/search-the-collections/652564

Syriac Lectionary, 1216–20, Syrian, Mar Mattei?,Tempera, gold and ink on paper; 17 1/2 × 13 3/4 in. (44.5 × 35 cm) 264 fols.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, New York, (JER.156) http://www.metmuseum.org/Collections/search-the-collections/652564

 

예수님은 초막절에 무엇을 하셨나?  “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” (요한복음 7:1-2) 요한복음 7장에 예수님이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이야기가 나온다. 명절 중간에 예수님이 성전에 올라 가르치시는데,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아인가 아니면 당장 잡아 처형해야 할 사이비 교주인가에 대한 논란으로 온 예루살렘이 끓어오른다.

그런데 초막절의 제 칠 일에 예수님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설교를 하셨다.  요한복음 7:37에 명절 끝날을 ‘큰 날’이라고 하였다. 유대인들이 ‘큰 찬양의 날’(호샤나 라바)라고 부르는 이 날은 초막절의 제 칠 일로서 초막절 성전 행사의 절정을 이루는 날이었다. 예수님 당시 첫 6일 동안 제사장은 매일 실로암 못에 가서 금으로 된 물동이로 물을 길어 예루살렘 성문중의 하나인 수문(Water Gate)을 통과하여 성전으로 들어와 제단 앞에 놓인 물두멍에 붓게 된다. 이 때 앞으로 올 한해동안 농사에 필요한 충분한 물과 비를 내려주실 것을 기도하였다. 제 칠 일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물을 길어와 이번에는 물두멍 대신에 뜨겁게 달궈진 제단에 붓는다. 그러면 그 물이 순식간에 끓어 증기로 화하면서 마치 기도의 구름처럼 하늘로 올라간다. 그 절정의 순간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모여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오실 것을 간구하는 순간이다.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마치 그 기도에 대답하시기라도 하는 듯이  일어서서 외치셨다.

“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” (요한복음 7:37-38)  

 

 

그 자리에 있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초막절에 간절히 기원하던 물의 영적인 의미와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분명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. 초막절의 진정한 주인공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을 말한 것이었다. 한편 초막절 첫 날에 예루살렘 성전 뜰에 높이 25미터에 달하는 네 개의 대형 메노라(램프)를 세우고 40리터에 달하는 항아리로 기름을 부어 불을 밝혔다. 그 불빛이 너무 강렬해서 예루살렘의 모든 정원들이 환하게 밝았다고 한다. 예수님은 곧 이어서 초막절의 또 하나의 상징인 빛을 들어 자신과 초막절을 직접 연결시키셨다. “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” (요한복음 8:12)  이렇게 보면 초막절이야말로 예수님을 상징하고, 예수님이 그 주인공이시며,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억하고 기원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진정한 절기가 아니겠는가? 단순한 명절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동시에 예수님은 장막절을 메세지로 자신이 빛이라고 하셨다.